무제 (Untitled), 김진석 (Jin Suk Kim) 2026 | 종이위에 마커펜 (Marker Pen on Paper) | H76 x W56 cm (Unframed size)

₩3,000,000

평소 그리던 복잡한 드로잉에서 외곽선을 없애고, 무작위로 고른 면들만 색을 채워 남겼다. 형태를 딱딱하게 붙잡아두던 선이 사라지니까, 채워진 조각들과 비어 있는 바탕이 뒤바뀌며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우연히 남겨진 이 조각들은 원래 화면 전체를 지탱하고 있던 보이지 않는 뼈대의 흔적이자, 사라짐 속에서 오히려 또렷해지는 형태의 잔상이다.

무제 (Untitled), 김진석 (Jin Suk Kim) 2026 | 종이위에 마커펜 (Marker Pen on Paper) | H56 x W76 cm (Unframed size)

₩3,000,000

평소 그리던 복잡한 드로잉에서 외곽선을 없애고, 무작위로 고른 면들만 색을 채워 남겼다. 형태를 딱딱하게 붙잡아두던 선이 사라지니까, 채워진 조각들과 비어 있는 바탕이 뒤바뀌며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우연히 남겨진 이 조각들은 원래 화면 전체를 지탱하고 있던 보이지 않는 뼈대의 흔적이자, 사라짐 속에서 오히려 또렷해지는 형태의 잔상이다.

집중이 힘든 관능의 밤 (Distracted Erotic Night), 김진석 (Jin Suk Kim) 2026 | 종이위에 마커펜 (Marker Pen on Paper) | H76 x W56 cm (Unframed size)

₩3,000,000

평소 그리던 복잡한 드로잉에서 외곽선을 없애고, 무작위로 고른 면들만 색을 채워 남겼다. 형태를 딱딱하게 붙잡아두던 선이 사라지니까, 채워진 조각들과 비어 있는 바탕이 뒤바뀌며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우연히 남겨진 이 조각들은 원래 화면 전체를 지탱하고 있던 보이지 않는 뼈대의 흔적이자, 사라짐 속에서 오히려 또렷해지는 형태의 잔상이다.

우린 모두 사라진다 (We All Disappear), 김진석 (Jin Suk Kim) 2023 | 종이위에 마커펜 (Marker Pen on Paper) | H76 x W56 cm (Unframed size)

비주얼 아트 오픈 (Visual Art Open 2023) 본선후보

₩3,000,000

모든 것은 결국 흩어진다. 뜨거운 커피가 식고, 꽃이 지고, 별이 죽는 것처럼. 물리학에서는 이것을 엔트로피라 부른다. ‘우린 모두 사라진다(We All Disappear)’ 연작은 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을 그린다. 하지만 이것은 슬픈 이야기가 아니다. 사라지는 과정을 바라보는 일은, 오히려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들이 얼마나 밀도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화면 위에서 유닛들은 흩어지고 떠다닌다. 그궤적 자체가 존재의 흔적이다.

Yes-Maybes-No, 김진석 (Jin Suk Kim) 2025 | 종이위에 안료잉크 (Pigment Ink on Paper) | H76 x W56 cm (Unframed size)

₩3,000,000

우리의 선택과 세계는 단정적인 ‘예(Yes)’와 ‘아니오(No)’로만 나뉘지 않는다. 규칙적인 격자 속 텅 빈 자리와 묵직하게 채워진 검은 덩어리가 확신의 양극단이라면, 화면을 채운 나머지 원들은 그 양극 사이를 부유하는 무수한 ‘아마도(Maybe)’의 얼굴들이다.

무제 (Untitled), 김진석 (Jin Suk Kim) 2026 | 종이 팔레트 위에 아크릴과 잉크 (Ink & Acrylic on Paper Palette) | H26 x W36 cm (Unframed size)

₩750,000

RC카의 타이어 자국을 붓 대신 사용했다. 타이어가 지나간 길을 따라 유닛을 배치하는 이 작업은, 우리의 선택이 정말 우리 것인지를 묻는다. 환경과 조건이 이미 길을 정해놓았다면, 그 위를 걷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나는 작가로서의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내려놓고, 우연과 필연 사이 어딘가에 작업을 맡긴다.

무제 (Untitled), 김진석 (Jin Suk Kim) 2026 | 종이 팔레트 위에 아크릴과 잉크 (Ink & Acrylic on Paper Palette) | H26 x W36 cm (Unframed size)

₩750,000

RC카의 타이어 자국을 붓 대신 사용했다. 타이어가 지나간 길을 따라 유닛을 배치하는 이 작업은, 우리의 선택이 정말 우리 것인지를 묻는다. 환경과 조건이 이미 길을 정해놓았다면, 그 위를 걷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나는 작가로서의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내려놓고, 우연과 필연 사이 어딘가에 작업을 맡긴다.

무제 (Untitled), 김진석 (Jin Suk Kim) 2026 | 종이 팔레트 위에 아크릴과 잉크 (Ink & Acrylic on Paper Palette) | H26 x W36 cm (Unframed size)

₩750,000

RC카의 타이어 자국을 붓 대신 사용했다. 타이어가 지나간 길을 따라 유닛을 배치하는 이 작업은, 우리의 선택이 정말 우리 것인지를 묻는다. 환경과 조건이 이미 길을 정해놓았다면, 그 위를 걷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나는 작가로서의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내려놓고, 우연과 필연 사이 어딘가에 작업을 맡긴다.

무제 (Untitled), 김진석 (Jin Suk Kim) 2026 | 종이 팔레트 위에 아크릴과 잉크 (Ink & Acrylic on Paper Palette) | H26 x W36 cm (Unframed size)

₩750,000

RC카의 타이어 자국을 붓 대신 사용했다. 타이어가 지나간 길을 따라 유닛을 배치하는 이 작업은, 우리의 선택이 정말 우리 것인지를 묻는다. 환경과 조건이 이미 길을 정해놓았다면, 그 위를 걷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나는 작가로서의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내려놓고, 우연과 필연 사이 어딘가에 작업을 맡긴다.